포천시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왔던 청소업체가 대폭 교체된다.
시는 올해 청소대행기업에 대한 공개 입찰을 통해 기존 1곳과 신규 3곳을 최후 선정했었다.
14일 시의 말을 인용하면 저번달 2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업체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공개 입찰은 요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시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업 승인을 받아야 끝낸다.
이와 관련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신청한 신규 6곳에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 청소 대해 허가를 내줬다. 기존 4곳과 합하면 허가회사는 총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공개 입찰에 참여했었다. 지역은 4권역으로 용역비는 약 233억원이다. 계약 기한은 2021년∼2029년까지 9년이다.
3권역(신북·영북·관인·창수)은 업체 7곳이 요청서를 내 경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이어 4권역(일동·이동·영중·화현) 7곳, 1권역(소흘·가산·내촌) 5곳, 2권역(포천·선단·군내) 5곳 순이다.
시는 지난 11일 6명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입찰에 참가한 기업을 타겟으로 정성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과정으로 우선협상 대상업체 4곳을 선정했었다. 기존 4곳 중 3곳이 탈락했고, 1곳만 살아남았다. 신규회사는 6곳 중 3곳(10%)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계약이 끝난 건 아니다. 계약체결 전까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지 않으면 낙찰이 취소완료한다.
시는 오는 20∼21일 사이 우선협상대상에 선정된 청소업체와 사업 진행 세부내용 등을 화재 청소 담당 토대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개입찰은 처음이다. 공고를 통해 교수, 기업체 대표 등 21명의 심의위원회 위원을 꼽았다. 이중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7명을 선정해 심사했다”면서 “현재 우선협상손님에 선정된 기업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계약을 맺으면 내년 3월부터 청소대행을 맡는다”고 전했다.